데 브라위너, 손흥민 제치고 EPL 올해의 선수상 수상(해외 팬 반응)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시티의 데 브라위너 선수가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EPL 올해의 선수상은 리버풀의 모하마드 살라와 토트넘의 손흥민,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의 삼파전이 었지만 결국 데 브라위너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위 소식에 대한 해외 팬 및 선수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

해외 팬 반응(출처 : 레딧)

1) 케빈 데 브라위너는 훌륭한 선수임은 확실하지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다. 살라와 손흥민이 모든 면에서 그를 능가했다고 생각한다.

2) 살라와 손흥민의 경쟁 아니었나?

3) 말도 안 된다. 살라나 마네가 받았어야 했다.

4) 누가 봐도 살라가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였다. 최다 득점, 최다 도움의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못한다면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

 

5) 이런 일은 늘 일어난다. 케인 역시 최다 득점 및 최다 도움 선수였지만 후방 디아스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뺏겼다.

 

6) 살라에게 수상을 위해서 무엇이 부족했다고 말해야 하지?

선수 반응

1) 아그본라허 : 손흥민은 맨시티나 리버풀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팀에서 뛰고 있어 득점 기회를 잡기 어렵다. 그래서 손흥민이 지금까지 해낸 일들과 골들은 더 대단한 것이다. 그는 왼발과 오른발 모두 사용하여 사람들을 환호하게 만들 수 있다. 내가 상을 준다면 무조건 손흥민에게 주었을 것이다. 물론 데 브라위너도 이번 시즌 훌륭했고 살라 역시 잘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맨시티, 리버풀에서 뛰었다면 그가 몇 골을 득점했을까? 25-30골은 넣었을 것이다. 그는 전 세계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있는 수준이다.

아그본라허 사진
아그본라허

마무리

 대부분들의 해외 팬들은 살라 선수의 수상을 예상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그본라허 선수를 포함해 몇몇 팬들은 손흥민 선수의 수상을 지지하기도 했지만, 아무튼 결국 올해 EPL 올해의 선수상은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로서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엄청난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오늘 최종전을 통해 살라 선수와 득점왕 여부를 가리게 됩니다. 오늘 꼭 득점에 성공해서 최초 아시아인 EPL 득점왕 선수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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