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종료후 손흥민 현지 인터뷰 & 해외 팬 반응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토트넘 ,21골)가 리버풀 소속 모하마드 살라(리버풀, 22골)와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15일 번리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승리했지만 손흥민 선수는 아쉽게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종료까지 단 한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번리전 종료 후 구단 언론과의 손흥민선수 인터뷰 내용과 현지 반응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손흥민 선수 인터뷰

기   자 : 경기 후 소감은?

손흥민 : 개인적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4위로 올라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   자 :  팀의 4위 자리와 득점왕 전부를 다 하면 되지 않나요? 다음 경기가 노리치 전이니까 한 두 골만 넣으면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번 아스날전 이른 교체로 화가 났던것 같은데 솔직히 욕심 나죠?

(10초간 침묵)

손흥민 :  솔직히 욕심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 아닌가요?

 

(손흥민 선수와 기자 모두 박장대소)

 

해외 팬 반응

• 구단언론의 직설적이고 짖궂은 질문에도 손흥민 선수의 절제력은 대단했다.
•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득점왕 타이틀보다 팀의 승리를 선택했다.
• 손흥민 선수가 욕심이 난다는 말이 오히려 다행처럼 느껴진다.
• 손흥민은 팀이 잘되야 본인도 잘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마무리

 새로운 역사까지 단 한골을 남겨놓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마지막 노리치시티 전에서 득점에 성공하여 골든부츠를 수상할 수 있도록 우리 같이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