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무늬 교복 금지! (Feat. 버버리)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위 사진과 같은 체크무늬 교복이 사라질 예정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같이 알아봅시다.

 

1. 버버리의 문제 제기

 2019년도부터 영국 명품 브랜드인 BURBERRY(버버리)가 한국에서 본인들이 상표 등록한 체크무늬와 유사한 디자인을 교복 디자인에 무단 사용했다며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2. 디자인 변경 대상

 BURBERRY(버버리)에서 문제제기한 체크무늬 교복을 적용한 학교는 국내 200개 학교로서 그중 제주도에 위치한 15개 학교는 이미 교복 디자인 수정 작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3. 협상 결과

 한국학생복산업협회와 BURBERRY(버버리)간의 협상 결과 2022년까지는 그대로 체크무늬 디자인의 교복을 착용하고 그 이후 2023년부터는 체크무늬 교복을 금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023년까지 BURBERRY(버버리)가 문제제기한 200개의 학교는 전부 새로운 교복 디자인으로 수정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교복 제작업체는 이미 생산해놓은 체크무늬 교복 재고 문제로 굉장히 곤란한 상황에 처했지만 2019년도부터 진행돼 왔던 상황이고 이제 협상이 끝났기 때문에 별다른 해결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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