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 전망 및 분석(배당, 목표 주가)
- 주식 종목 분석/주택, 건설, 플랜트
- 2022. 7. 21.
대한민국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GS건설의 재무, 차트, 수급을 분석한 후 공시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가 전망 및 목표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밀한 분석을 위해 다른 짜깁기 글에 비해 글과 숫자가 많지만, 읽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으니 종목 매수 전 LIKEBEE를 검색 또는 즐겨찾기 등록해 분석자료를 확인해주세요. 혹시 다른 종목이 궁금하시다면 우측 상단에 검색창을 활용하시면 좀 더 빨리 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1. 종목 분석
1) 종목명 : GS건설
2) 관련 테마 : 건설, 주택, 플랜트
3) 액면가 : 5,000원
4) 시가총액 : 2조 4,733억 원
5) 유통주식수 : 63,126,592(73.8%)
6) 대주주 지분율 : 73.8% (허창수)
7) 외국인 지분율 : 30.61%
기업 개요
GS건설은 주택, 플랜트, 인프라, ECO, 신사업 등 5개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건설 전문 기업입니다. 특히, 국내 아파트 브랜드 파워 1,2위를 다투는 아파트 분야의 명품 브랜드 Xii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 구성으로는 아파트 부문 72.5%, 인프라 9.5%, 신사업 8%, 플랜트 7%, 에너지 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무 분석 ( C 등급 )
1) Positive(긍정) - 현금 증가
- 매출 9조 365.8억(-10.7% 감소)
- 현금 2조 7,183.9억(28.3% 증가)
2 ) Negative(부정) - 매출, 영업이익 감소, 부채 증가
- 매출 9조 365.8억(-10.7% 감소)
- 영업이익 6,464억(-13.8% 감소)
- 부채 1조 3,111억(9.0% 증가)
3) 특이사항
- 외형 역성장으로 인해 수익성도 악화
4) 종합평가
GS건설은 2021년 분양가 상한제 등의 이슈로 분양 일정이 지연되며 예상 분양 물량 32,000세대에 크게 못미치는 26,880 세대 분양을 기록했고 결국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해외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도 싱가포르 T302 현장 등 코로나 이슈로 인해 인력 수급 및 자재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공기가 지연으로 인한 충당금이 소요되며 수익성을 악화시켰습니다.
현재 건설 섹터 전반에 걸쳐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중대 재해 등으로 인해 투심이 굉장히 위축된 상황입니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력해지고 있기에, 해당 수준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공기 연장 및 안전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며 이는 건설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건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원가 부담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므로 시황이 좋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건설섹터에 악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올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 정책에 대한 수정안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며, 고유가가 지속될 시 중동발 고 수익성의 해외 플랜트 수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 수준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75~80$ 이상만 유지해준다면 GS건설의 해외 플랜트 수주 전망은 밝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GS건설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 3,759억,영업이익 1,535억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수익은 역성장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실적 분석 결과, 영업이익 역성장은 후 분양 선 착공 현장들이 원가율 계산이 불가능해서 수익이 전혀 없는 매출 구조로 일단 계산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당 이익 건은 향후 분양이 완료되어 정상적으로 원가율 계산이 되면 향후 분기에 반영될 것이므로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건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섹터 전반에 마진율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은 GS건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것입니다. GS건설의 2022년 2분기 실적도 시정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기에 단기 실적 모멘텀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GS건설은 호재와 악재가 상존해있는 상태이지만 유동성이 부족하고 투심이 최악인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모든 종목들이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셔야합니다. GS건설의 재무 부문 조합 등급은 C등급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차트 분석 ( C 등급 )
1) 주가 분석
- '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선언 ▼ 주가 14,650원까지 하락
- 미 연준 무제한 양적완화 선언, 글로벌 지수 폭등 ▲ 주가 25,000원대 상승
- 국내 아파트 가격 폭등에 따른 마진율 상승 ▲ 주가 45,000원대 상승
- 분양가 상한제, 건자재 상승 등의 악재 및 글로벌 지수 폭락 ▼ 주가 28,000원대 하락
2) 거래량 분석
- 거래량 차트를 보면 시장의 관심은 꾸준히 유지되는 중
3) 특이사항
- 현재 구간에서 지지해주지 못한다면 주가는 25,000원 지지 확인하러 갈 것
4) 종합평가
GS건설의 차트를 보면 코로나로 인한 폭락 이후 시장의 넘치는 유동성의 힘과 국내 분양 시장의 활황으로 장기 이평선 224일선을 돌려세워 주가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마땅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며 횡보하다 결국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해지고 악재가 출현함에 따라 주가는 지지선을 빠르게 이탈하며 하락하고 있습니다.
장기 이평선 224일선이 급하게 쏟아져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기에 현재 구간에서 매수하는건 기대 수익 대비 리스크가 큰 좋지 못한 투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를 하는 구간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90%가 손실을 본다는 통계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투자법입니다.
건설 섹터는 단일 이슈보다는 거대 매크로 시장 환경에 의거하여 움직인다는 점을 반드시 숙지하고 투자하셔야 하며 현재는 주택시장 Peak Out 및 건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호재보다는 악재가 두드러지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 및 국내 정책 변화 등과 같은 단기 호재성 모멘텀이 있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건설 섹터의 종목들은 거대 시장 흐름을 거스르는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GS건설을 관심종목에 두신 분들은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할 매수 하지 마시고, 장기 이평선 224일선이 충분히 내려와서 주가가 해당 이평선을 밟고 일어서는지 여부는 최소한 확인하고 매수하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실적 및 시황 분석을 통해 모멘텀을 확인하시면 더 높은 확률의 수익 창출 전략을 수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현재 GS건설의 주가는 예상실적 대비 PER 0.5배 수준으로 코로나때 폭락한 주가 수준의 밸류에이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습니다.
위 모든 가능성과 리스크를 고려하여 차트 부문 종합등급은 C등급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수급 분석 ( A 등급 )
1) 6개월 누적 수급
- 개인이 549억 매수, 외국인이 1,292억 매수, 기관이 1,793억 매도
2) 공매도 누적 수급
- 누적 공매도 금액은 370억으로 추산되며 이는 GS건설 시총 2조 4,000억 대비 7.2%에 해당
3) 종합판단
누적 수급 차트를 보시면 GS 주가가 본격적으로 하락을 시작하자 변수 없이 개인투자자들은 물타기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크로 시장 환경을 투자 최우선 지표로 두고 투자 결정을 하는 성향이 있는데, 건설 섹터에서 이렇게 강한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매우 의외였습니다. 글로벌 지수 및 국내 증시가 연일 폭락을 하는 와중에도 매크로 시장환경이 좋지 못한 해당 종목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수급상 특이점이며 분명한 호재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수급은 대부분 투자신탁 물량이며,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빠르게 지분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임에도 일일 공매도 투입 금액이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모습은 수급상 악재이긴 하지만, 누적 공매도 수급 금액이 향후 주가 턴 어라운드 시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기관투자자들과 공매도 투자자들은 매크로 시장 환경에 대한 우려를 수급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재 주가는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 향후 고유가로 인한 해외 플랜트 부문 성장과 국내 부동산 정책의 변화에 투자를 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늘 그렇듯 주가 하락에 따른 물타기 매수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하고 투심 최악의 시기임에도 양호한 수급을 보여준 점을 반영하여 GS건설의 수급 부문 종합등급은 A등급으로 평가하겠습니다.
2. 중요 공시 ( 0 건) 및 배당 규모
1)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해야 될 공시사항은 없습니다.
2) 배당 규모(예상)
- 주당 배당금 : 1,200원
- 시가 배당률 : 4.1%
- 배당 지급일 : 기말 배당
주가하락으로 인해 시가 배당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적인 주가 하락으로 시가 배당률이 5~6%까지 증가한다면 은행 및 금융업 수준의 고배당 이므로 배당 차익을 노리는 매수 대기 수급이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주가 전망
종목의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GS건설의 주가를 전망해보겠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오로지 본인에게 있으므로 잘 판단하셔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Strong Point
1) 국제유가 배럴당 75$ 이상 유지시 해외 플랜트 수주량 증가 전망
2) 하반기 국내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
3) 소비자 선호도 1,2위를 다투는 명품 브랜드 자이의 시장 지위
Weak Point
1) 급하게 쏟아지는 224일선이 충분히 내려올 때까진 관망
2) 글로벌 재정 긴축에 따른 지수 불안정성
3) 국내 주택 분양시장 Peak-Out 우려 시장 확대
4. 목표가
재무, 차트, 수급 분석과 주가 전망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목표가를 산출하기 때문에 실제로 목표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허황된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습니다.
GS건설 1차 목표가 : 33,000원
GS건설 2차 목표가 : 36,000원
현재 GS건설은 주가 폭락으로 예상 실적대비 주가 PER가 5배에 불과합니다. 물론 건설 섹터는 매크로 시장 환경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가 프리미엄이 아닌 할인을 받는 섹터이며, 최근 시장의 유동성 및 투심을 고려해봤을 때 과도한 할인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대형 악재가 나타났을 때의 PER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보수적인 PER 6배를 기준으로 목표가를 설정하였습니다. 매수 진입 시점은 위에 차트 분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분석 내용은 참고만 해주시길 바라며 투자의 결과는 오로지 투자한 본인의 책임입니다. 즐겁고 성공하는 투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른 종목이 궁금하시다면 우측 상단 검색창을 활용하여 검색해주시고 아래 다른 종목들의 분석글 링크를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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