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병역특례? 황희 문체부장관, 예술요원 편입제도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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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5. 11:48
전 세계의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의 큰 자랑이 된 BTS의 병역이행 문제에 관심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BTS의 병역특례를 응원하는 여론과 BTS의 병역특례를 반대하는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행정부에서 국회에 공을 넘긴 상황입니다. 같이 알아보시죠. |
5월 4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BTS의 병역특례 관련 대중문화예술인의 예술요원 편입제도 신설해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따라서 예술요원 편입제도와 그에 관련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 국민 여론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예술요원 편입제도
-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국위를 선양해온 인재에게 자기 특기를 살려 국가에 더 크게 기여할 기회를 주는 제도
2. BTS 병역특례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입장
- 대중문화예술인의 국위선양 업적이 뚜렷하고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 이행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
- 이는 국가적 손실이자, 세계적 예술인의 활동 중단이라는 점에서 전 인류의 문화적 손실
- 예술·체육요원 제도는 우수한 기량을 바탕으로 국위를 선양해온 인재에게 자기 특기를 살려 국가에 더 크게 기여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뜻깊게 운영돼왔고, 대중문화예술 분야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이유가 없음.
- 군 입대 의무보다 더 큰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더 큰 국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고민해볼 수 있는 부분
- 국회에서 계류 중인 예술요원 편입제도를 조속히 검토하여 통과를 요청
3. BTS 병역 특례에 대한 여론
○ 찬성
- BTS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군입대로 놓치는 것은 아쉽다.
- BTS 멤버가 군입대를 통해 얻는 국가적 이득보다 BTS를 독도, 한글 등과 같은 영토 및 문화를 지키기 위해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더 큰 이득이다.
- (조건부 찬성) 입대 기간 2년 동안 얻은 수익은 국가에 기부하며 국익을 위한 공적인 활동을 한다면 찬성한다.
○ 반대
- 병역 의무를 다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 의무이다. 공평해야 할 '국방의 의무가 훼손될 수 없다.
- 대중문화예술 분야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등 도 세계 유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등 한국 대중문화의 우수성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음이 분명한데 어떤 기준으로 병역특례를 적용할지 명확하지 않다.
- BTS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 같다. 차라리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본인들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4. 총평
BTS의 병역특례와 같이 예민하고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국회의 행동을 촉구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반대의 의견 모두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만한 근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국회에서는 충분히 시간을 가지며 검토하여 병역의무를 다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하면서 BTS라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좋은 기재들을 국익을 위해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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