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선물 "금리 인상 신중!" (feat. 엔화 진정, 증시 반등)

일본의 15년 7개월만의 금리 인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욕구가 강해지면서 엔화의 가치는 급등했고 위험자산 가치는 폭락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정리해놨으니 못 보신 분들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본은행 부총재가 다음과 같은 발언을 통해 전 세계 시장 참여자들에게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하지 않을 것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는 시장은 일본의 위와 같은 발언에 환호할 수 밖에 없었고 급등하던 엔화가치는 하락하며 진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전 세계 증시는 강한 반등이 진행중입니다.

 

엔화 차트

위 차트는 선물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엔화 차트입니다. 급격하게 상승하던 기울기가 하락으로 전화되었고 상승분도 꽤 많이 반납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증시도 일본의 선물에 환호하며 반등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증시전망

 

나스닥 상승트렌드가 깨졌다는 경고는 이미 지난주 금요일에 분석글을 통해 경고드렸었죠. 지금 반등이 상승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결국 나스닥 선물지수가 최소 19,200위로 올라와서 상승 트렌드와 이평선 위에 안착해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메이져들이 어떠한 이유를 갖다 붙이든 증시 조정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반등이 나와도 좋고 하락이 진행되도 나쁠것 없습니다. 하락이 깊고 공포가 시장을 잠식하는 순간이 온다면 우리에겐 또 한번 자산의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입증된 명확한 통계적 사실입니다. 9.11 테러, 리먼 브라더스, 서브프라임, 코로나 등등 그 어떠한 사건도 증시 우상향을 막을 순 없었고 위기에 잠식당하지 않은 시장 참여자들은 경제적 자유를 이뤄냈습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차분하고 냉정하고 담담하게 시장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감정에 지배당해 뇌동매매하지 않도록 제가 옆에서 계속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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